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사쿠라 토오루 (문단 편집) ==== W.I.N.G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CrCbgQwYvM)]}}}|| 전반적으로 BGM 없이 피아노 소리와 함께 세피아색으로 빛바랜 정글짐을 비추는 연출을 보여줘서, 토오루와 프로듀서 사이에 무언가 과거가 있음을 계속 암시한다. 버스를 기다리던 프로듀서에게 한 미소녀가 말을 걸어온다. 프로듀서는 그 아이를 스카우트하려고 했지만, 소녀는 매몰차게 거절하고 떠나려 한다. 그때 프로듀서가 사과하자 불현듯 소녀는 무언가를 알아챈 듯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 또한 사과하고 명함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며칠 뒤 토오루 쪽에서 283 프로덕션을 찾아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토오루는 아이돌 일을 나름대로 적응한 듯 프로듀서의 지시에는 따르지만, 별다른 감정의 기복이나 호불호를 보이지 않고, 오디션에서도 자기 어필에 무언가 성의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 프로듀서는 토오루가 사실은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것 아닌가 내심 생각한다. 오디션에서 돌아가는 길, 토오루와 프로듀서는 둘이 처음 만난 버스 정류장에 들른다. 토오루는 프로듀서에게 이 근처를 잘 아는 거 같다고 말을 띄우고, 프로듀서는 옛날에 이 근처 정글짐을 종종 탄 적이 있다는 말을 하고 토오루는 그것을 듣고 무언가 알아차린 듯 반응한다. 며칠 뒤, 오디션 탈락 통지가 오고, 프로듀서는 토오루에게 그것을 전하며 자신에게 토오루의 감정에 대해서 조금은 표현해달라고 말한다. 토오루는 그것에 대해서 별 말은 안하고 갑자기 자기는 프로듀서에 대해서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다며 말을 돌린다. 2차 심사 통과 후, 프로듀서는 토오루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며 토오루에게 일지를 쓰라고 한다. 토오루는 굳이 그럴 필요 있냐며 꺼리지만 프로듀서의 부탁에 마지못해 일지를 쓰기 시작하고, 토오루와 프로듀서는 일지로 서로 소통을 해나간다. 하지만 토오루의 일지는 계속 단편적이고 건조한 사실만 쓰인 문장이었고, 프로듀서는 그럴 때마다 좀 더 감상을 많이 담아서 써달라고 답문을 쓴다. 그렇게 일지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중 갑자기 토오루는 '여행을 떠납니다' 라는 말만 쓰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 행방이 묘연해진다. 전화도 받지 않는 토오루를 찾기 위해 프로듀서는 사방팔방을 헤메다가 공원에서 토오루를 발견한다. 토오루는 별 일 아니라는 듯 말하지만 프로듀서가 걱정했다고 소리치자 사과한다. 토오루는 자기가 제멋대로 프로듀서는 자기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다며 자기를 못 알아보겠냐고 물어본다. 이때 토오루는 정글짐을 회상하며 프로듀서가 옛날 정글짐에서의 일을 떠올려주기를 바라지만, 프로듀서는 기억해내지 못하고 토오루는 약간 슬픈 듯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린다. 그렇게 한 차례 트러블이 있은 뒤, 이전과 동일하게 일지를 통해 서로의 감상을 주고 받는 날들이 계속되던 중, 토오루는 내일 쉬는 날은 프로듀서가 준 283프로 아이돌들의 활동내용을 담은 DVD를 볼 것이라는 내용을 일지에 적어 넣는다. 일지를 확인한 프로듀서는 보고난 뒤에 감상을 들려줬으면 한다고 답장을 적었고, 그 다음 날 일을 마치고 사무소로 돌아와보니 토오루가 DVD의 감상을 들려주기 위해 사무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감상의 내용은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그래도 선행 커뮤에서 피크닉 이벤트 당시 찍은 사진들을 보여줬을 때 아이돌들에게는 관심없고 오로지 같이 찍힌 무지개에만 흥미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제대로 아이돌들의 모습에 대한 감상을 말한다. 토오루가 이전보다 아이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토오루가 쉬는 날에 감상을 말해주기 위해 사무소까지 찾아온 것에 감격한 프로듀서는 좀 더 감상을 말해달라고 말한다. 그 후, 프로듀서는 버스 정류장에서 얘기했던 어린 남자아이와 같이 정글짐을 올라갔었던 일에 대해 더 자세히 말해주는데, 당시 중, 고등학생이었던 프로듀서는 쉽게 정글짐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 그 때 같이 있던 남자아이는 혼자서 꼭대기까지 올라간 적이 없었다고 했고, 그 아이와 같이 정글짐의 꼭대기까지 올라갔을 때는 별거 아닌데도 무척 기뻤었다는 얘기를 들려준다. 프로듀서는 토오루가 '인생은 길다'고 말했지만 그 긴 인생을 올라가면서 기쁜 일을 늘려보자고 말한다. 프로듀서의 말을 들은 토오루는 제대로 전하지 않으면 꼭대기로 올라가도 기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 좀 더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을 노력해보기로 다짐한다. WING에서 우승한 뒤, 토오루는 잠시 공원에서 옛날 일을 회상한다. 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남학생을 본 어린 시절 토오루[* 이 때는 1인칭을 와타시(私)가 아닌 보쿠(僕)를 사용했다. 남녀공용으로 쓰이는 와타시하고는 달리, 보쿠는 주로 남자아이가 사용하는 1인칭인데, 토오루와의 만남을 기억하는 프로듀서가 그 때의 토오루를 남자아이로 기억하는 것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는 프로듀서에게 스카웃을 받은 그 날과 동일하게 버스를 기다리지 말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해준다. 걸어가지 않고 같이 버스를 기다리기로 결정한 남학생은 옆에서 같이 기다리던 토오루가 근처에 있던 정글짐에 관심이 있는 것을 눈치채고 잠깐 놀다와도 괜찮다고 말하지만, 토오루는 정글짐 쪽으로 가는 것을 계속 주저하였고, 결국 남학생 쪽이 먼저 정글짐 쪽으로 달려가 같이 올라가자고 제안한다. 이 때 남학생이 했던 말과 프로듀서가 스카웃을 거절하는 토오루를 붙잡으며 했던 말이 정확히 일치했는데, 이 때 프로듀서와 그 때 만난 남학생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아차리고 스카우트를 받아들인 것이었다. 회상이 끝나고, 토오루를 찾아다니던 프로듀서가 공원에 나타난다. 우승을 축하해주는 프로듀서에게 토오루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자신과 프로듀서가 예전에 한번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갑작스러운 발언에 당황하는 프로듀서였지만 토오루는 자신에 대해 전하고 싶었다고 말해주며, 그 대신 프로듀서와 처음 만났었을 때의 일은 프로듀서가 떠올려줬으면 한다고 부탁한다. 그 후, 정글짐에 같이 올라가자고 제안[* 이때 과거의 토오루와 현재의 토오루의 목소리가 겹쳐서 울리는 연출이 나온다]하며, 자신의 기분을 전할 테니 프로듀서도 느긋하게 떠올려봐달라고 말하며 커뮤가 종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